이찬원이 김장 기부를 계획했다.
6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독거 노인들을 위해 김장 기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아침 일찍 택배를 받았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박스 밀도가 높아보인다. 한 개에 10kg 이상인 것 같다"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절인 배추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무채 11kg, 쪽파, 부추에 양념 베이스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연말에 김장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평소에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으니까 이 분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내 정성이 들어간 김장 봉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결심했다. 직접 김장을 담가서 독거 노인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표창원을 보며 "아버님 이런 모습 괜찮나"라고 사위 후보로 어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표창원은 "100점 만점에 130점"이다 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