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두아 리파가 비상계엄 혼란 속 내한공연을 마치며 야무지게 한국을 즐겼다.
두아 리파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 방문기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한공연 전 서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아 리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 관계자들을 만나고 거리를 걸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등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한국의 겨울 간식인 붕어빵을 직접 주문하고 먹어보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두아 리파는 한국에서의 공연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랑해요”라고 한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유롭게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듯 보였다.
두아 리파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공연 전날인 3일 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속 혼란이 야기됐지만, 공연을 예정대로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seon@osen.co.kr
[사진]두아 리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