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좀 그러네" 공유·서현진, 키스신 앞에서 '말잇못'..후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6 19: 30

'넥플릭스' 채널을 통해 서현진과 공유가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넷플릭스 채널을 통해 '서현진의 “여보” 한 마디에 공유가 웃어버린 이유는? | 하이라이트 인터뷰 | 트렁크 | '란 장면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영상 속 정원(공유 분)과 인지(서현진 분)의 첫 만남 장면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전 아내의 차를 부수고 조사받는 정원을, 인지가 경찰서로 찾아온 것. 자신을 정원의 아내로 소개했던 장면이다. 

영상 속 정원(공유 분)과 인지(서현진 분)의 첫 만남 장면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장면에서 인지는 정원에게 "가자 여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공유는 "고장난 것처럼 어리버리하는데 갑자기 '여보'라고 해 이때 엄청 웃었다"고 했다. 
서현진이 극중 '여보'라고 말할 때 웃었던 이유에 대해 공유는 "그냥 자연스럽게 나온 내 반응"이라 하자서현진은 "어이없어서?"라고 물었고 공유도 "어이없어서, 그렇다, 연기를 너무 잘했다"며 "경찰서에서 만난 우리 첫만남 보며 감독님도 웃으셨다 재밌어하셨다"고 했다. 
이어 어린 정원에게 큰 트라우마 남긴 '샹들리에' 장면도 이어졌다. 정원에게 더욱 끔찍한 장면. 공유는 "개인적으로 원래 좋아하진 않아 불안하고 위태로운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절대 택하지 않는 오브제 취향"이라 말하자 서현진은 "다음에 갔는데 오빠 집에 샹들리에 있는거 아니냐"며 웃음, 공유는 "그럴 수 있다 한 60세 돼서 사람이 바뀔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탱고를 가르쳐야하는 서현진의 본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지가 정원과 탱고를 추면서 리드하는 장면.  부부모임 후 가까워진 극 중 두 사람의 감정선에 대해 공유는 "정원이도 귀여워했을 것, 인지가 예뻐보였으니 훅 (키스로)다가갔을 것"이라 말했다.
두 사람은 키스신에 고개를 푸욱 숙이며 민망해했다. 웃음 참기에도 실패한 서현진. 옆에서 공유는 "깜빡이 안 켜고 들어갔다"며 "어후 덥다"고 했고 서현진도 후끈거리는 듯 눈을 꾹 감더니 "아저씨 같다,  진짜 아저씨 같았다"며 공유 반응을 재밌어했다. 
또 인지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하는 정원의 장면이 이어졌다. 공유는 "사랑한다는 말보도 보고싶단 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대답,  또 키스신이 나오자 두 사람은 '감독님이 잘한다고 해, 약간 놀리신 것 같다"며 "차량조명까지 얻어걸린 장면이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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