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에서 배우 이세영이 친언니와 영상통화하는 모습에 이어, 감성 폭발로 자연풍경을 보며 눈물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로맨틱 이탈리아’에서 이세영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도 할 수 있는 레스토량에 도착, 먼저 이세영이 만든 샌드위치도 꺼냈다.모두 “막내가 만든 샌드위치”라며 기대, 비주얼부터 통과였다. 이에 샌드위치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 호평에 이세영도 비로소 안심했다.
식사 후, 이세영은 친 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난 듯한 이세영.이세영은 친언니에게 나누고 싶은 풍경을 보여주면서 “또 예쁜거 보면 전화하겠다, 나중에 엄마랑 오자, 사랑해”라고 했고 언니도 “엄마랑 가자”라고 약속했다. 특히 목소리마저 비슷한 자매. 말투까지 닮은 자매의 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옆에서 곽선영도 아이에게 전화를 걸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줬다. 앞서 곽선영은 의외로 결혼 10년차 주부라며 현재 9살 아이가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는 “밖에 예쁘다”고 말했고, 곽선영은 아이게 “또 전화하겠다”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도착장소에 오자마자 이세영은 케이블카 시간을 잡기 위해 빠르게 뛰었다. 또 뛰어가는 이세영에 라미란은 “쟤 좀 말려줘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 사이 이주빈이 무언가 발견하며 돌격,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길가는 행인에게 케이블카 탑승장 위치를 물었고이세영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보조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카에 내려, 마침내 목적지 세체다의 푸른 공중정원을 마주했다. 고지에서 만난 멤버들은 포토스팟에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세영은 짧게 머물다가는 세체다에 아쉬워하며 갑자기 “여기서 구르고 싶다”며 풀밭에 발라당 누워버렸다.곽선영도 네 사람은 “하늘밖에 안 보인다”며 자연풍경에 감탄, “살면서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며 풍경을 즐겼다.
이때 갑자기 이세영은 “우리 너무 바쁘게 산다, 현대사회 바쁘다”며 눈물, 라미란은 “세영이 눈물 잡아라”며 귀여워했다.MBTI의 감성 가득한 F인 이세영의 눈물. 이세영은 “우리가 좋은 것도 보고 살아야하는데”라고 말하면서“마트에서 2시간 보내고, 여기서 1시간 못 있고 가는게 한이됐다 마트에서 있는 시간 조금만 줄였어도”라고 말해 웃음,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라미란은 “이제 마트가야되니까 가자”라며 장난, 이세영은 “내가 이러니까”라며 웃음 짓더니, “5분만 더 있자”고 했다. 하지만 라미란은 “좀 서글퍼도 마지막 케이블카 타야된다, 아니면 2시간 걸어내려가야한다”며 대차게 거절하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