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에서 라미란이 이탈리아 물가에 "노숙"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로맨틱 이탈리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체다로 향했다. 돌로미티 서부의 또 다른 명소. 악마가 사랑한 풍경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세영은 이동 중 계속해서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새벽부터 간식을 준비하느라 일찍 일어났기 때문. 졸음과 사투 중인 이세영이 선글라스를 쓰고 꾸벅 졸아 웃음을 안겼다.
마침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한 멤버들. 화장실부터 찾았다. 화장실에서 1유로를 내야하는 상황. 하지만 1유로가 없자 이주빈과 이세영이 당황했다. 1유로로 고군분투하는 사이, 한 행인이 두 사람을 도와줬고, 화장실 문제도 해결했다.
동생들이 화장실 간 사이, 라미란과 곽선영은 케이블카 티켓창구로 향했으나 닫혀있었다. 다행히 티켓창구를 찾은 두 사람. 하지만4인의 케이블카 비용이 약 26만으로, 180유로가 훌쩍 넘는 가격이었다. 1인당 6만7천원 가격이었던 것. 라미란은 “경비 모자라, 노숙해야한다”며“비싼 티켓인지 몰랐다”며 당황,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케이블카 4인 비용을 지불했다.
우여곡절 속,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다. 이세영은 “(퇴적층보니) 갑자기 삼겹살 먹고싶다”고 하자 라미란은“이제 고기 못 먹어우리 돈이 없다”며 폭소, 비쌌던 케이블카 비용을 공유하며 돈 걱정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