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3남매, 변우석X한소희 이어 광고 찍었다 "출연료만 30억 원?" ('꽃중년')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05 23: 40

배우 신현준의 자녀들과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섰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김장 다음 날 광고 촬영을 하는 배우 신현준의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변우석, 한소희와 같은 브랜드의 같은 시즌 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제작진에 전한 뒤 "먼저 일을 하는 입장에서 피해를 주면 안되지 않냐. 그런데 촬영 경험은 저만 있고, 타깃은 아이들이고"라고 우려했다. 

'꽃중년' 방송

이후 신현준은 자녀들에게 "오늘은 감사해야 하는 날이다. 항상 감사해야하지만 특히 더 감사해야 하는 게 너희들 광고 들어왔다"고 알리며 아빠 말 잘 들어야 한다고 약속을 받았다. 
'꽃중년' 방송
신현준은 자녀들에게 계속해 "지난 번에 가족사진 찍었지 않냐. 그거랑 느낌이 다르다. 진짜 너네들이. 출연료를 받고 계약서를 찍고 그리고 찍는 거다. 광고는"이라며 "전국 매장에 다 붙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내분도 나오시냐"라고 질문, 신현준이 그렇다고 인정하자 김용건은 "그래서 30억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구나? 가족이 다 나와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신현준이 촬영장에 도착하기 전 당부한 말과 달리 아이들은 메이크업을 받기 싫어서 울거나 산만한 모습으로 장난을 쳐 걱정을 더했다. 
신현준은 여기서만큼은 "그런 행동 하지마. 너는 이 옷의 모델이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돼"라며 엄격하게 자녀들을 단속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우리 아이들한테도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해서. 이 현장에서는 알아야 되니까. 마음은 아프지만 촬영을 해야 하니까. 제가 촬영장 분위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오늘 촬영이 정해져 있으니까"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