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우아한 외모와 달리 구수한 입맛을 자랑했다.
5일, 고현정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곰탕집을 찾은 모습. 미나리 곰탕과 한우곰탕을 먹는 여유로운 일상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테이크만 먹을 줄 알았는데", "곰탕 먹는 고현정 대박", "이렇게 털털한 모습 너무 좋다"고 했다.
한편, 고현정은 12월 23일에 첫방송되는 ENA 새 드라마 '나미브'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또, SBS 새 드라마 '사마귀'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은 15년 만에 토크쇼인 '유퀴즈온더블럭'으로 시청자를 찾은 고현정.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모래시계’ 이야기부터 전남편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의 열애, 두 자녀에 대한 언급까지 이어가면서 거리낌없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제가 유튜브, SNS 하는 걸 자식들과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 엄마는 산뜻하게 열심히 살고 있고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며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고 잘하고 싶다. 조금 도와달라.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