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SNL 텃세 부렸나→윤가이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무서웠다" ('사칭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05 20: 51

배우 윤가이가 코미디언 이수지의 포스에 압도되었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에는 '윤가이x이수지 “나 진짜 처음하는 얘기야” 두 여배우들의(?) 칭~한 만취토크[사칭퀸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가이는 이수지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수지는 "SNL MZ 오피스가 첫 촬영이었지? 새로운 크루가 온대. 그런데 소문이 어떻게 났냐면 연기에 미친 애가 온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칭퀸' 영상

'사칭퀸' 영상
이수지는 이어 "서울예대에서도 연기 진짜 잘한다 인정받는 애가 온다더라. 나는 너를 아예 몰랐잖아. 현장에서 '큐' 하는데 너가 하나도 안 쫄고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대사도 똑똑하게 하고"라고 회상했다.
윤가이는 "그랬냐. 그때 진짜 너무 무서었다. 언니는 진짜 무서웠다. 무속인 같았다, 눈이. '너 어떤 애니?'라며 꿰뚫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예은 언니가 수지 언니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내가 허물어진거지. 그 전에는 너무 무서웠다. 압도하는 게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스튜디오 치카치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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