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스튜디오 오와'에는 배우 지예은이 진행하는 웹예능 ‘이슈클럽’의 '에이핑크 전문가 지예은과 철 안든(?) 초롱, 보미의 친해질 결심 절망편 대환장 TMI 잔치에 취재는 산으로 [이슈클럽2] EP.3 #Apink'편이 게재됐다.
이날 MC 지예은은 에이핑크의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한 이슈 체크에 나섰다. 지예은은 윤보미에게 "연예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1세대에 가까운데 벌써 7년차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보미는 "벌써 그렇게 됐냐"고 반응, 박초롱은 "보미가 시작할 때는 연예인 유튜버가 거의 없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지예은은 "7년을 꾸준히 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독자도 많지 않냐"고 질문, 윤보미는 현재 86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구독자 수가 거기에 멈춰있긴 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그래도 얼마나 대단하냐. 줄어들지 않고"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지예은의 말을 가로채 "줄어든다"고 토로했다. 윤보미는 "가끔 3천 명씩 나가 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스튜디오 오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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