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청량함도 찰떡이네...청춘으로 무장한 'LAST NIGHT' [퇴근길 신곡]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2.05 19: 02

청량함도 '찰떡'이었다. 그룹 트레저가 12월을 청춘의 설렘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5일 오후 6시, 트레저는 새 디지털 싱글 'LAST NIGHT'을 발매하며 돌아왔다.
'LAST NIGHT'은 이전의 강렬했던 매력과는 또 다른 담백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곡으로,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과 설렘의 감정, 그리고 풋풋하면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들을 노랫말에 녹여냈다.

"너는 고개를 계속 든 채 하늘만 / 바라보고 있었겠지만 / 나는 너의 그 옆모습이 별보다 빛나 보여", "밤바람처럼 안아줄게 / 내 품에서 안 떠났으면 해 / 오늘을 평생 기억할 수 있게 / 저 별이라도 따줄게"
곡에 깃든 메시지만큼이나 포근한 멤버들의 보컬이 멜로디 위를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또한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벌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함께 펼쳐지는 캐치한 훅, 개성 넘치는 보이스톤과 리드미컬한 래핑 등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충족 시켰다.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 라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도로·아지트·들판·옥상 등 교차되는 여러 풍경 속 낭만과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연말을 '청춘'으로 물들인 트레저는 활발한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예정이다. 이날 트레저는 오후 9시 새 디지털 싱글 'LAST NIGHT'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구현한 세트에서 신곡 제작 비하인드, 게임 코너, 팬들의 메시지 읽기 등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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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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