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명세빈이 쇼핑계 큰손으로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 명세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명세빈이 속초 양양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명세빈은 “나의 일탈의 장소 , 동해 바다를 좋아한다”며 “일탈 1단계를 해냈다, 바다가 파도를 칠 때 박수쳐주는 기분이었다”며 “나를 확 안아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를 둘러본 명세빈.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하필 비수기인 겨울에 양양을 찾은 것. 홀로 휴식 중인 가운데 누군가 다가왔다. 하지만 지나가던 아주머니 팬이 알아봤던 것. 이어 팬서비스를 한 후 또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두번째 명세빈의 일탈장소는 5일장. 한과 집을 방문한 명세빈. 한과를 넙죽받아 먹었고 한 입 맛보자마자 이를 구매했다.이어 양손 가득 시장에서 구매한 양 명세빈에 신동엽은 “양양 시장에서 큰 손이다”며 깜짝, 명세빈은 “아낀거다 충동구매 아니다”며“백화점에서 이렇게 못 산다 시장에서 많이 살 수록 아끼는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명세빈을 알아본 시장상인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었다.명세빈은 “알아봐주셔서 감사했다, 뭐하나 더 주시더라”며 웃음, “어릴 땐 내 스스로 불안해해, 왜 나를 못 알아보지? 인기가 없나 싶었다,내 드라마가 잊혀지는 건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마음 졸였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그게 좀 스트레스였다”며 “이제는 여유가 많아졌다, 티비 안 보실 수 있다 나를 다 알 필요도 없다 그 중 알아봐주면 감사한 것”이라 속마음을 전했다. 명세빈은 “너무 알아봐주셔서 행복했다”고 웃음 지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