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중국 여행중 겪었던 아찔한 일화를 공유했다.
3일 '1+1=이다해' 채널에는 "초보 유튜버 다해의 하루(feat.그레이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해는 남편 세븐이 선물해준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그는 "유튜브 와이프때문에 이것도 사주고 고마워"라며 "초보 유튜버라 몰라 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세븐은 초보 이다해를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세븐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이다해를 위해 약속장소까지 데려다 줬다. 이다해는 "저는 지금 친구를 만나러 상해 아니고 이번엔 한국이다. 저의 베프를 만나러 왔는데 우리 아가들하고 같이 만나기로 해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예쁜 카페에 왔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그레이튼과 함께 카페에 착석한 이다해는 "20몇년된 저의 베프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나왔다. 우리 베프가 그레이튼을 보고 약간 강아지 키우는 일이 조금 자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지금은 강아지 엄마가 됐는데 엄청 귀엽다. 오늘은 그레이튼과 샤샤의 만남.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수다를 좀 떨다가 저녁에 맛있는걸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구와 그의 반려견 샤샤와 만난 이다해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식당으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샤샤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상해에 같이 샤사랑 가야지. 김포로 가야돼. 김포가 진짜 쉬워. 우리가 원래 했던거 똑같다. 서류 3개 가지고 가서"라고 팁을 전했다.
특히 이다해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팁이 있다. 내가 큰일날뻔한 일이 있었다. 그레이튼 못 데리고 올뻔 했잖아 집에"라며 중국 공항 검역소에서 겪었던 아찔한 썰을 풀었다.
그는 "강아지 데리고 오는 일이 많지 않아서 경험이 많이 없는건지 아니면 직원이 바뀌었는지. 내가 이거 한번 안 그래도 정리 해서 우리 유럽도 갔다왔고 이번에 중국도 갈거고 미국도 가야되니까. 미국은 우리 그레이튼은 두번이나 갔다왔다. 가서 인기 많았다. 해외갈때 강아지를 어떻게 데려가는지 궁금해하더라. 그걸 공유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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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