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4’ 화재로 위장된 살인사건?...돈 거래 장부가 알린 범인의 정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2.05 08: 54

 ‘용감한 형사들4’에서 진실게임 속 숨겨진 범행의 단서를 추적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13회에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혼자 사는 70대 할아버지의 집에 불이 났다는 이웃의 화재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빠른 신고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는 안방 침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초반에는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가 의심됐지만, 할아버지 머리 맡의 혈흔과 피 묻은 망치까지 발견되며 타살의 정황들이 드러난다.

현장이 심하게 전소돼 용의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중, 안방 서랍에서 돈 거래 장부로 보이는 수첩이 발견되며 사건의 전환점을 맞는다. 장부에서 사망한 할아버지가 어떤 남성에게 꾸준히 돈을 송금한 기록이 발견되며 첫 번째 용의자가 떠오른다.
첫 번째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수사팀에게 "나를 찾아올 줄 알았다"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겼던 가운데, 갑작스럽게 제3의 인물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나 두 번째 용의자 역시 범행을 부인하고, 두 사람은 변제기일을 두고 엇갈리는 진술을 이어간다.
장부에서 시작된 용의자들의 진실게임,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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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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