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이 생후 10개월 된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배우 이다인은 4일 개인 계정 프로필 사진을 어린 딸의 뒷모습으로 변경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 지 10개월 된 이다인의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기-이다인의 딸은 네 발로 아장아장 기면서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고사리같은 작고 앙증맞은 손과 발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 이다인은 딸의 사랑스러운 뒷모습을 보면서 인증샷을 찍은 뒤 프로필로 바꾸는 등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앞서 이다인은 지난 4월, 이승기와의 결혼 1주년을 맞아 딸의 발사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신생아 딸의 두 발을 조심스럽게 붙잡았고, 이다인은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우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8개월 전보다 폭풍성장한 딸을 첫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다인과 이승기는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올해 2월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으면서 부모가 됐다.
이승기는 이달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With)'도 발매했다. 이에 아내 이다인은 앨범 리스트를 인증하며 "with ♡♡♡♡♡"라는 하트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