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특별한 임산부 관리 비법을 선보였다.
4일 공개된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서는 '임산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손담비의 촬영을 도운 사람은 남편 이규혁이었다. 손담비는 "촬영 후 미팅을 가야 한다. 이렇게 착한 남편이 어디 있냐"라며 남편을 향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규혁은 "촬영용 아니냐"라며 능숙하게 농담을 쳤다.
손담비는 임신 후 필라테스와 수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담비가 하는 수영은 으레 아는 수영이 아닌, 물 속에서 운동하는 수영이었다. 물 속에 있는 러닝머신을 걷고 뛰는 게 손담비의 운동 비법이었던 것. 손담비는 "임신하고 이제 추리닝 바지가 맞지 않는다"라면서 "벌써 20주에 접어들었다. 18주 후면 태어난다"라며 벌써 임신 기간 절반이나 온 것에 대해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된 거냐", "손담비가 살이 전혀 찌지 않아 못 알아 봤다",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