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야노시호가 일본을 떠나 부산을 찾았다.
야노시호는 4일 "부산이 그립다... 부산 헤파랑길 1코스 좋은 바닷바람과 신선한 공기를 기억하는 하루. 오력토 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오션뷰. 거북이와 기도하는 사마귀가 산을 오르는 길에서 산책하고 있다"며 "이기데(니마다이) 해안 산책의 극적인 풍경. 통백섬(츠바키섬)에서 바라본 광안(광안)대교 풍경,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다음 주말에 어디로 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노시호가 지난주 주말을 맞아 지인과 부산을 방문해 여행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야노시호는 해운대 바닷가를 비롯해 동백섬, 광안대교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봤고, 인증샷을 남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이 아닌 개인적인 시간에도 한국을 찾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야노 시호의 남편 추성훈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작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50억 원의 자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지만, 청소가 안 된 더러운 집안 상황 때문에 야노시호에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성훈은 "그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 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 집 공개 영상을 확인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할 거라고 숨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야노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