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속옷광고 찍어 '제정신이냐?' 소리들은 톱모델..댓글 차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2.04 17: 03

톱모델 하이디 클룸(51)이 딸 레니(20)와 함께한 새로운 란제리 광고에 네티즌이 다시금 "이상하다", "부적절하다"란 반응을 하자 SNS 댓글을 차단했다.
클룸은 4일(현지시간) 딸 레니와 함께한 논란의 란제리 광고에 대한 댓글을 차단했다. 게시물에 대한 비난이 이어진 후다.
클룸은 지난 2년 동안 레니가 19세부터 함께 한 란제리 광고에 출연해 꾸준히 비판을 받았다.

2022년 11월 공개한 두 사람이 찍은 광고는 네티즌으로부터 '이상하고' '불쾌한' 캠페인으로 비난을 받았고, 많은 팬들이 이를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도 클룸은 SNS에 딸과 함께 속옷을 입은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했는데 게시물은 두 사람이 빨간색 속옷만 입은 채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느 평범한 엄마가 딸과 란제리를 입고 함께 포즈를 취할까?" 등의 비난 반응이 쇄도했다.
앞서 네티즌들은 해당 광고에 "엄마랑 같이 이런 걸 찍는다는 게 정상인가", "좀 역겹다" , "내 딸을 이런 식으로 자랑하는 것은 자랑스럽지 않을 것 같다", "부끄럽고 슬플 것 같다", "속옷을 입은 엄마와 딸의 모습은 좀 이상하다. 내 말은, 어머니와 함께 이렇게 사진을 찍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말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던 바다. 
반면 일부 팬들은 "아름다운 모녀", "화려한 가족"이라며 이 같은 캠페인에 열광했다. 
클룸은 이탈리아인 억만장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사귄 지 9개월 만에 레니를 임신했지만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의 바람기 때문에 둘은 결별했다. 
그러다가 임신 중이던 클룸은 영국 출신 R&B 가수 씰을 만났고 씰은 자신의 핏줄이 아닌 딸 레니 클룸의 출산과정을 끝까지 지켜보며 마치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레니를 아꼈다. 레니가 5세가 됐을 때 정식으로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클룸과 씰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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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디 클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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