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서울 이사 후에도 유기동물 봉사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이효리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모자를 쓰고 있는 이효리는 강아지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강아지 역시 이효리의 품이 편안한 듯 해맑은 표정으로 안겨 있었다.
이효리가 강아지를 만난 곳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사진과 함께 게재한 SNS 아이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효리는 서울에 살면서 바쁘게 활동하는 중에도 강릉까지 찾아 유기동물 봉사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효리는 평소에도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입양 뿐만 아니라 임시 보호를 맡아 보살펴 준 것으로 유명하다. /seon@osen.co.kr
[사진]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