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외동딸 실종으로 남편과 부부관계 위기(‘신데렐라 게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12.04 10: 24

나영희와 최종환의 부부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극본 오상희) 3회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가 하루아침에 실종된 윤유진(이소윤 분)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앞서 여진의 딸 유진은 아빠 성호, 사촌 윤세영(유하연 분)과 떠난 여행길에서 실종됐다. 소식을 전달받은 여진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딸을 찾기 위해 성호와 함께 백방으로 힘썼지만, 그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유진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미스지콜렉션 청담 사옥에서 미스지콜렉션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성한빈, 차예련&주상욱, 김윤아, 엄지원, 안현모, 고경표, 권상우 등이 참석했다.배우 나영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9.26 / ksl0919@osen.co.kr

특히 분노에 가득한 여진과 달리 초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호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끈다. 외동딸의 실종이라는 끔찍한 사건으로 절망에 빠진 여진은 성호로부터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여진은 딸의 실종에도 덤덤하기만 한 성호의 말에 분노, 두 사람의 감정은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한편, 행방불명된 유진은 보육원에 입소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동학대로 양부모와 분리된 이하나(김서헌 분)를 만나게 된다. 유진이 보육원에 입소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토록 기다리던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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