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솔비가 '우결' 남편 앤디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현재 아내인 이은주와 우연히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솔비가 이은주를 언급했다.
윤세아가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를 찾아갔다. 가수와 또 다른 솔비의 근황. 특히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관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우리 (방송용) 신랑들 다 이미 결혼했다 결혼이 쉽지 않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당시 윤세아의 ‘우결’ 상대는 줄리엔강, 줄리엔강은, 118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제이제이와 일로 만난후, 공개 연애 후 1달 만인 지난 5월 10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솔비는 자신의 ‘우결’ 상대인 앤디에 대해 언급, 앤디는 아나운서 이은주와 2022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런 두 사람에 대해 윤세아와 솔비는 “지금 결혼해서 다들 잘 살더라”며 부러워했다. 특히 솔비는 “앤디오빠의 현재 와이프, 우연히 시사회에서 마주친 적 있다”며 “나에게 막 오더니, ‘저 앤디오빠 현 와이프에요’ 하더라”며 웃음, “나를 EX(전) 와이프라고 불러 너무 귀엽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진짜 앤디와 비지니스 커플이었나 사이좋았다”고 하자 앤디는 “비지니스 커플이다, 근데 나는 (우결할때) 진심으로 했다”며 대답, 이어 윤세아 대해 물었다. 이에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었다 운동위주로 촬영하니 깊은 대화가 없었다”며“몸을 하도 쓰니 전우애가 있어, 근데 통편집됐다”고 떠올렸다. 이에 솔비는 “하다보면 정들고 설렐 때 없나”고 묻자, 윤세아는 “그 순간 충실할땐 느껴질 때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