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NMIXX) 지우의 어머니가 과거 딸을 위해 이사했다고 알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지우...우...울어?' 결국 터져버린 눈물... 정형돈 언젠가 사고 칠 줄 알았다ㅋㅋㅋ (NMIXX)'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댄스 학원을 다녔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댄스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 애가 공부 쪽으로 영재다 해서 부모님이 이사를 가는 경우는 봤다. 그런데 댄스 천재가 아니고 그냥 댄스 학원 가는 거 아니냐"며 놀랐다.
정형돈으 이어 "혹시 부모님이 포장하신 거 아니냐. '원래 그 쪽으로 이사 가는 건데 너 때문에 가는 거다' 하면서"라고 의심했다.
이후 지우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정형돈은 "지우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댄스 학원을 등록한 걸 기억하시냐. 지우 기억으로는 그 때 이사를 한 번 했다고 하는데 왜 이사를 하셨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지우의 어머니는 "우리 지우가 숫기가 참 없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댄스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제가 너무 놀라기도 했고,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제가 워킹맘이다보니까 아이가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잘 기억해보시라. 혹시 전세가 만기되었던 건 아니냐"고 한 번 더 추궁, 지우의 어머니는 "저희 자가였다. 전세 아니었다"라며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뭘 할지 모르지 않냐. 그 나이대에는. 하고 싶다는 건 다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지우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사진] '제목없음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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