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싸움꾼?" 투어스, 폭로의 장 됐다..살벌한 연습생 문화까지!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4 06: 45

'살롱드립2'를 통해 투어스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 남다른 입담으로 방송에 유쾌함을 더했다. 
3일 살롱드립2를 통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으세요~ | EP.68 투어스 신유 도훈|’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투어스의 신유와 도현가 출연,  두 사람은 “우리 데뷔 11개월차, 완전 프로다”며 인사했다. 장도연은 “얼굴 크기가 신기하다”며 “다른 세상 사람들 같다, 넋놓고 봤다”며 깜짝, 청량 에너지를 스튜디오에 전파시켰다.

또 이날 데뷔 준비기간에 대해 물었다. 아이돌 계기에 대해서도 묻자 신유는 “원래 모델이 꿈, 작은 누나가 놀이공원가자고 해, 끌려갔는데 그때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며 “작은 누나 덕분에 투어스로 데뷔하게 됐다”고 했다.도훈은 “중1때 아는 동생 졸업식 축하해주러 갔다가 캐스팅, 아예 연예계 관심은 없었다”며 “가수 꿈보다 연습생이 꿈이었다 멋있을 것 같았다, 연습생1년차 부터 가수란 꿈을 꿨다”고 말하며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연습생 문화에 대해 묻자 신유는 “훈이 선배, 연습생 문화가 있다,일렬로 서서 누가 제일 잘생겼는지 물었다”며  “난 도훈이 뽑았다”고 하자 도훈은 “아니 다른 사람 뽑았다”며 이를 기억했다. 또 도훈은 신유에 대해 “젊은 꼰대? 면이 있다”며“어깨동무하고 조용한 곳으로 끌고가 상담한다 끝나고 나면 옷이 늘어나있다”고 폭로해 웃음짓게 했다.
도훈은 “리더라는 자리가 어른같아야하는 것 같다”며 신유에 대해 “추운 뮤비촬영, 핫팩을 데우고 멤버들 준다, 먹는 것도 멤버들에게 양보한다”며 미담을 전하자 신유는 “내가 매너가 좀 있다”며 인정해 웃음짓게 했다.
방송말미 장도연은 “승관이 멤버들끼리 싸워야 친해진다고 하더라”며 세븐틴 일화로 모함(?)을 시도하자도훈은 “그 말 듣자마자 화나는거 바로 말한다 싸워야할 것 만 같다 ,어제도 긴 대화를 했다”며 솔직,  신유는“투어스도 투어스만의 해결방안이 있을 것 다짜고짜 싸우는 건 아닌거 같다”며 수습했다.
이에 장도연은 “세븐틴은 싸움꾼, 깡패인데 우린 알아서 하겠단 거냐”며 장난치자 두 사람은 “절대 아니다”며 손사레 쳐 폭소를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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