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RM 축의금 1000만 원, 안방 마련…하이브 연결해준 인연" ('동상이몽2')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2.03 06: 50

슬리피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가 아내 김나현과 함께 집 안을 공개했다. 
이날 슬리피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아직 청년인 아내의 대출로 전셋집을 마련하고 결혼식 당시 받았던 축의금으로 집을 채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슬리피는 "안방은 RM이 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라며 RM에게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받았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과거 중학생인 RM에 소속사 하이브를 소개시켜준 것이 자신이라고 말했다. 
슬리피의 아내 김나현은 기상 후 아기를 돌보고 집안 일을 하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하지만 그 사이 슬리피는 잠에 빠졌다. 김나현은 평소 꼼꼼한 계획형이라며 남편 슬리피의 스케줄도 자신이 체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슬리피는 여전히 잠을 자고 있었다. 슬리피는 "스케줄 가기 30분 전에 깨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냥 아침부터 헛짓거리 하지 말고 그냥 자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나현은 첫째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이 짠 계획서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현은 "한 푼 두 푼 아껴야 잘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내가 알뜰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 친구가 정말 알뜰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신혼여행으로 몰디브에 갔다. 갔다온 사람들이 심심하고 지루하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쉰 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현은 "리조트에 가면 할 수 있는 스케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요가란 요가는 다 하고 명상이라는 명상, 낚시라는 낚시는 다 했다"라고 말했다. 
김나현은 "리조트값에 포함돼 있으니까 이때 계획이 가능한지 다 알아보고 계획을 짰다"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몰디부에서 연도 날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숙은 "좋은 데 가셨다"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여러분의 축의금으로"라며 감사를 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슬리피는 아내가 깨우자 뒤늦게 일어났지만 행동은 여전히 느리고 온 몸을 긁으면서 일어나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슬리피는 "목에서 때가 나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원래 잘 안 씻는다. 다들 그러지 않나. 나는 내복 입으면 한 일주일 간다. 씻으라고 안 하면 안 씻는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나현은 "머리 언제 감았어 이렇게 체크해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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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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