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변정수가 똑닮은 딸이 모델로 데뷔한 비화와 함께 현재 두 딸을 미국으로 유학보낸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채널 A ‘4인용 식탁’에서 변정수가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두 딸을 미국대학 입학 시켰다는 변정수. 자신을 똑 닮은 붕어빵 딸도 공개했는데 화려한 외모와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변정수는 “우리 첫째딸이 파리에서 모델 데뷔했다 엄마는 상사도 못한 일”이라 말하며 “내 스태프로 첫째딸을 데려갔다 , (우연히) 제공받은 의상을 딸에게 입히고 패션쇼로 갔다”며 패션쇼장 가는 길에 수없이 사진에 찍혔다고 했다.변정수는 “옷 입혀보디 모델 포스가 있더라”며 “귀국하자마자 딸이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변정수는 “하지만 엄마 명성이 싫다고해, 스스로 성장하고 싶은 딸이다”며 “혼자 해내겠다는 마 이 있더라”며선입견없이 엄마 뒤를 잇고 있는 딸을 기특해했다.
이후 변정수 2019년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는 변정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도전했다딸을 보며 누군가 꾸미는 일을 즐겼고 , 라이브 커머스 일이 적성에 딱 맞더라”며 “역으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내가 공유했다”며 1시간 반만에 매출 6억원도 완판시켰던 당시를 소환했다.
동생 변정원도 “노하우를 언니에게 전수 받았다”며 8개월간 동업한 때를 언급하며, “언니를 도와주기 시작했던 때 ,언니와 의견이 대립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이제 너 혼자 하라더라”고 떠올렸다.
변정수는 “8개월 같이하니 사업운영이 다를 것 같아 사업을 키워가길 바랐던 마음 , 근데 동생이 화난 줄 알고 1년간 말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그날 대화를 통해 마음이 풀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니에게 고마운 느낌, 모든 걸 혼자 해낸 언니가 존경스러웠다”며 단단한 자매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