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연하♥ 아내, 수발 잘 들어"…김구라, 츤데레 면모 (‘아빠는 꽃중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11.29 05: 33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와이프를 위해 수발을 잘 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가 공개됐다.
신성우 가족, 김원준 가족, 그리고 김범수 가족이 김장을 위해 장보기에 돌입했다. 김범수의 딸 희수는 장바구니에 영어책을 들고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책을 갖고 왔어?”라며 감탄했다. 김범수는 희수가 내일까지 읽어야해서 책을 가져왔다고 밝히기도.

영어책을 읽는 희수를 보고 김구라는 “야 쟤는 대단하다 정말”라며 놀라워 했다. 김용건 역시 “희수는 저 와중에 책 꺼내”라고 말하기도. 김구라는 “누가 시켜도 못하는 거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의 집에 모여 김장을 하기 시작했고, 모두 모인 가운데 김구라가 도착하지 않았다. 김용건은 김구라가 왜 오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신현준은 다른 방송을 마치고 온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오면 일을 많이 시켜야 되겠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신성우는 “버무리라고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구라도 일 안하려고 할 걸”이라고 운을 뗐고, 신성우는 “‘나 이런 거 해본 적 없어’ ‘몰라 몰라 이런 건 와이프가 하는 거지’”라며 김구라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구라 형 손에 물 묻히는 거 싫어해”라고 동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구라는 “근데 저는 그런 걸 잘한다. ‘커피 한 잔 뽑아 올까요’ 그런 건 탑이다. "밖에서 뭐 사오는 거 이런 거 잘한다”라며 수발을 잘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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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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