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2집 리패키지로 일본 오리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추가했다.
25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일 자/집계기간 11월 18~24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이 18만 5000장의 판매량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ROMANCE : UNTOLD -daydream-’까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총 9개 앨범을 정상에 올리며 탄탄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ROMANCE : UNTOLD -daydream-’은 발매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이 앨범은 공개 첫 일주일(집계 기간 11월 11일~17일) 140만 장 넘게 팔리며 역대 K-팝 리패키지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리패키지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 7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4일 현지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월드투어 ‘WALK THE LINE’의 일본 공연도 계속된다. 지난 9~10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12월 28~29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과 내년 1월 25~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3개 도시 돔 투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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