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ayV(웨이션브이)가 글로벌 팬들의 취향 주파수에 딱 맞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웨이션브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QUENCY’(프리퀀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FREQUENCY’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웨이션브이는 전작의 펑키한 올드스쿨과는 정반대의 올드스쿨 힙합으로 다크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쿤·텐·샤오쥔·헨드리·양양 5인이 참여한 이번 앨범 ‘FREQUENCY’는 타이틀 곡 ‘FREQUENCY’의 한국어·중국어 버전과, 지난 19일 선공개된 ‘HIGH FIVE’(하이파이브), ‘TWIST’(트위스트), ‘Filthy Rich’(필시 리치), ‘Call Me’(콜 미)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한층 새로워진 WayV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FREQUENCY’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붐뱁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넘치는 랩의 시너지가 더해졌으며, 가사에는 ‘우리의 주파수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Wip wop get up on my frequency / 파고 들어 네 안으로 Hackin’ in / Step up 뛰어넘어 A to Z / Get on my level / Get get on my level yeah / Ooooh 겹쳐진 Signal / Ehhhh 너와 나의 Middle / Wip wop get up on my frequency ya / 데려가 널 New dimension”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웨이션브이 메멉들이 전파와 관련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악동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웨이션브이만의 힙합 무드를 부각시킨 다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신이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변화를 거듭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웨이션브이. 오디션 프로그램 감독부터 다양한 예능 콘텐츠까지 컴백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웨이션브이가 추워지는 날씨 속 강렬한 한방을 보여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