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풍향고'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노어플 예쓰위기 실전 여행 START | 풍향고 EP.1 베트남 하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석진, 황정민, 유재석, 양세찬이 베트남 하노이로 '노어플'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공항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사실 성민이 형에게 우리가 컨택을 했다. 근데 촬영이 있어서 못 온다고 한다"라며 배우 이성민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황정민은 '풍향고' 콘텐츠를 언급하며 "가자고 그러면 갈 사람들 많을걸? 노는 애들 많다. 정우성이랑 이성민 형 다 불러서 가면 되지"라고 '크루원'들을 제안하기도 했던바.
이후 이성민 역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풍향고' 계획에 화답, "(멤버는) 괜찮은데, 큰일 날걸요"라고 웃으며 "황정민 씨는 거기다가 추가하면 더 재밌을 거 같다. 한식 안 가져가기. 정민 씨는 한식이 없으면 못 견딘다"라며 아이디어를 더하기도 했지만,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게 된 것.
이에 이성민은 영상 편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쉽게도 저는 제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 했다. 제가 갔어야 재밌는데. 다음 기회에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참석하겠다"라며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다음 '풍향고' 참여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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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뜬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