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박휘순·오지헌, 이 비주얼 진품명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1.24 05: 51

KBS 1TV <TV쇼 진품명품> 11월 24일(일) 방송에는 화조도 6폭 병풍, 용도가 궁금해지는 민속품 그리고 강렬한 색감의 의자가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한 강렬한 붉은 색감의 의자가 등장한다. 첫 번째 의뢰품은 강렬한 붉은 색감에 구름과 덩굴, 칠보 등의 문양으로 장식돼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게다가 번쩍번쩍 금칠까지?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이 의자의 정체는 왕실에서 사용하던 이동식 접이의자, 주칠교의(朱漆交椅)로 밝혀졌다. 쇼감정단은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자신이 사용한 의자 같다고 앞다투어 말했는데! 모두가 반한 주칠교의의 추정 감정가는?

 
여기에 크기도 모양도 똑같은 민속품 2점이 등장한다. 쇼감정단은 이를 보고 저울, 등잔대, 귀걸이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지만, 이 물건의 반전 정체가 밝혀지자 놀라움을 자아냈다. 철재로 만들어 묵직함이 느껴지고, 촘촘한 무늬까지 새겨져 있는 이 물건. 형태도 용도도 알쏭달쏭한 이 물건은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이 외에도 꽃과 새로 화사하게 어우러진 화조도 6폭 병풍을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개그계의 명품 비주얼 3인방이 출격한다. 트로트 그룹 ‘못난이즈’ 결성을 선언한 오정태, 박휘순, 오지헌! 넘치는 센스만큼 감정실력도 남달랐던 세 사람. 과연 이 중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까? 그 영광의 얼굴은 오는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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