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사연이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본업 잘하는 여성’ 특집으로 노사연, 정지선, 함은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민은 “언니인 노사봉에 따르면, 중학생 때까지는 너무 예뻐서 미스코리아 소리도 들었다고 한다”고 노사연에게 물었다.
노사연은 “왕년에는 ‘춘천의 아이유’였다. 노래를 잘해서 그랬다.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면, 못 보던 남자들이 가득했다”고 자랑했다.
노사연은 “제가 봐도 예뻤을 때가, 결혼했을 즈음이다. 거울 앞에서 바디 로션을 바르며 ‘아휴, 바보 같은 녀석들’(이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 이무송이 나를 쟁취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노사연은 "관리에 수십 억을 썼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는 "그건 과장이다"라면서도 "피부 관리, 손톱, 헤어, 바디 등 모든 게 다 케어 아니냐"고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은 “환불 받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웃음을 더했다. 노사연은 "성형은 절대 안 한다. 하면 너무 티가 나니까. 보톡스는 피부 관리이니 맞는다”라며 신념을 밝혔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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