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시리즈’의 열기가 뜨겁다. 사직구장이 시즌 두 번째 매진사례를 이뤘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2만2754명의 관중이 꽉 들어찼다.
이날 삼성과의 ‘클래식시리즈’로 삼성 연고지인 대구에서도 많은 삼성 팬들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관중들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사직구장 매진은 지난 3월3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2만2758석) 이후 시즌 두 번째다.
경기는 6회초 현재 롯데가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삼성은 6회초 구자욱의 투런포로 2점을 추격, 접전 양상을 만들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