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를 이틀 연속 제압한 NC가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내세워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SSG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NC 선발 하트는 올 시즌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하트는 정규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3일 두산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2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7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NC 타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3경기에서 총 28득점을 올렸고 6일 SSG전을 상대로 16-3으로 크게 이겼다. 상승세를 탄 타자들의 활약세는 선발 하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SG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