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 개막전 애국가 제창자로 가수 성시경을 초대한다.
‘국보급 발라더’이자 ‘180만 구독자’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성시경은 앞선 1월 두산그룹 신년 음악회에서도 명품 보이스를 뽐낸 바 있다.
성시경은 4월 일본 투어에 이어 5월 봄을 대표하는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 ‘경탁주’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두산은 홈 개막전을 ‘최강 10번 타자’와 함께 맞이한다.
‘항상 팬과 함께한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247 TEAM DOOSAN’의 의미대로 ‘최강 10번 타자’ 팬들이 그라운드 오프닝 이벤트를 장식한다. 홈 개막전 당일 선수단이 입장할 때,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두산 베어스 열혈 가족 팬들이 하이파이브로 맞이한다. 이어 어린이 팬 대표가 꽃다발 증정 및 응원 메시지 낭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선수단의 시즌 준비 과정이 담긴 개막 특별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두산 베어스의 V7을 기원하는 축포도 발포한다. 홈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은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된 어린이 팬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선다. 승리기원 시구 역시 '온 가족이 두산 열혈 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대(代) 가족 팬이 맡는다.
홈 개막 3연전 입장권은 ‘오프닝 시리즈’ 맞이 특별 디자인했으며, 3일간 1루 내야광장에 구단 로고와 유니폼 조형물을 설치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아울러 매 경기 선착순 5000명에게는 ‘247 TEAM DOOSAN’ 시즌 엠블럼 배지를 선물한다. 30일과 31일 경기 전에는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밟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