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올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경기 전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홈 개막 축하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영웅응원단은 그라운드 공연을 통해 새로운 팀 응원가를 선보인다.
전광판에서 선수들의 시즌 각오가 담긴 기념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양 팀 선수단을 소개한 뒤 키움 고형욱 단장이 홍원기 감독과 LG 염경엽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도 각 팀 주장 김혜성과 오지환에게 꽃다발을 건넨다.
B게이트에서는 응원단이 하이파이브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팬들을 맞이한다. 새 단장한 내부 포토존에서 응원단과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경기 애국가는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 출신 가수 유성은이 부른다. 시구와 시타는 축하공연을 맡은 걸그룹 트라이비의 소은, 미레가 한다.
시구를 맡은 소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제 응원이 선수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타를 맡은 미레는 “두 번째 시타라 처음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응원할테니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는 키움 선수의 이름으로 지역복지재단에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 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과 함께하는 ESG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전 당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텀블러, 에코백 등을 사용하고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신규 응원상품 ‘영웅의 봉’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닝이벤트를 통해 ‘SGC 글라스락 세트’, ‘백조씽크 백화점상품권’, ‘하나로 의료재단 건강검진권’, ‘뉴트리디데이 멀티비타민’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