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오랜 시간 NC의 토종 선발진을 책임진 이재학은 올해 선발진 경쟁을 펼치다가 4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지난해 15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86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는 한 경기도 나서지 않았다. 2022년에는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35의 기록에 그쳤다.
팀은 3경기 2승1패를 기록 중이고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편, 키움은 김선기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김선기는 17경기 1승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98의 기록을 남겼고 올해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한다. 역시 지난해 NC를 상대로 등판 기록이 없다. 2022년 3경기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