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6~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타이거즈 ‘찐팬’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에는 보이그룹 CIX의 멤버 BX가 시구자로 초대된다. BX는 SNS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직관을 인증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낸 타이거즈 찐팬이다.
BX는 “온 가족이 3대째 응원중인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돼 큰 영광이다.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X는 이날 경기의 이닝 교대 이벤트에도 팬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경기에는 SNS 팬 참여 이벤트인 ‘타이거즈 페스타 주인공을 찾습니다’에 선정된 타이거즈 팬들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27일에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순간에 있었던 최지안 어린이와 이정화씨 모자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28일 시구는 V12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찐팬 사연 공모에서 선정된 원두울씨가 시구를 맡는다. 원두울씨는 “제 이름처럼 타이거즈가 올해 꼭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