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솔로' 한화 페라자, 임찬규 상대로 연타석 홈런 터졌다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3.24 15: 27

올해 외인 타자는 제대로 골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2차전을 치렀다. 페라자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가 KBO리그 데뷔 1호 홈런을 신고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에서 한화 페라자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4.03.24 /jpnews@osen.co.kr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에서 한화 페라자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4.03.24 /jpnews@osen.co.kr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페라자는 4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임찬규의 주무기 체인지업(128km)을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
타구속도는 170㎞, 비거리는 122.6m였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커다란 홈런이었다. 0-1에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2-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온 페라자는 다시 한 번 3루 한화팬들의 함성을 터지게 만들었다. 임찬규의 초구 커브 110km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페라자는 전날 개막전에서는 2루타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에서 한화 페라자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노시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4.03.24 /jpnews@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