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친정팀을 만나 고전 끝에 무실점을 막은 KT 김재윤이 경기 전 옛 동료들을 만났다.
강백호와 문상철을 만나 반갑게 인사한 김재윤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벼락같은 타구를 날린 강백호를 장난스럽게 탓했다. 김성윤의 호수비 덕분에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김재윤으로썬 가슴 철렁했던 상황이었다.
옛 동료들과 인사를 마친 김재윤은 다시 한번 멋진 경기를 다짐하며 외야로 향했다. 2024.03.24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