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팀 코리아'가 LA 다저스 상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팀 코리아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경기를 갖는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0-1로 패배했다.
김혜성(2루수) 윤동희(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나승엽(1루수) 박성한(유격수) 최지훈(중견수) 김형준(포수) 김성윤(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두산 곽빈이 예고됐다.
전날 1루수로 뛴 LG 문보경이 이날 낮에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LG 선수로 뛰면서 1루수 자리에 나승엽이 들어갔다. 전날 라인업에서 1루수 나승엽, 유격수 박성한이 새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전날 유격수는 김주원이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바비 밀러가 나선다.
오타니는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 코리아 상대로 첫 안타를 때릴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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