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에 앞서 LG 켈리가 훈련을 마치고 키움 이원석과 인사를 나눴다. 인사를 나누고 돌아선 켈리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발길을 멈췄다. 발길을 돌리고 곧장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사이. 켈리와 뜨거운 포옹의 주인공은 이형종 이었다.
2008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형종. 지난 2023시즌 키움으로 이적했지만 2019 시즌부터 LG에서 생활한 켈리와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4.03.16/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