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베이스볼클럽과 드림스포츠아카데미, 365하하병원이 주관하고 민병헌(서귀포베이스볼클럽 총감독)이 함께한 ‘제2회 민병헌 유소년 야구캠프’가 지난 2월 24일 양산시 삽량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1월 1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제1회 민병헌 리틀야구캠프’ 이후 한 달 만이다. 양산시와 드림스포츠아카데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캠프는 감천초등학교, 동일중앙초등학교, 양산BC, MSG유소년야구단, 웅상리틀야구단 등 5개 팀, 1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고 양산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고민석 대표(서귀포베이스볼클럽), 윤호영 원장(자연안에 한방병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병헌과 함께 이정민(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빡코(야신야덕 박진형 대표)가 이날 캠프에 깜짝 방문해 함께 재능기부를 진행하며 유소년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베이스볼클럽 고민석 대표는 “민병헌 총감독과 함께 1회 캠프를 운영하는데 드림스포츠아카데미와 양산시 체육회에서 좋은 제안을 주신 덕분에 2회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귀포베이스볼클럽 운영은 물론이고,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 야구협회 홍보대사이자 서귀포베이스볼클럽 총감독을 맡고 있는 민병헌은 "많은 곳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에서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