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한국시간) 키움 새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대만 핑둥현 CTBC 파크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헤이수스는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는 대만 타자를 상대로 삼자범퇴를 기록 빠르게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에는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상대 타자의 무리한 2루 진루, 헛스윙 삼진,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헤이수스는 이날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뿌렸고 최고 구속은 152km를 기록했다. 2024.02.29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