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의 롯데, 21일 2차 오키나와 캠프 시작…25일 사사키-박세웅 선발 맞대결, 3월 2일 한화와 격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2.20 17: 50

김태형 감독,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 경기에 임하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31일부터 20일까지 괌에서의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1차 괌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6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의 목표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가 2024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 괌으로 출국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4.01.31 / dreamer@osen.co.kr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형광 투수 코치는 “기존에 있는 고참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가 2024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 괌으로 출국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4.01.31 / dreamer@osen.co.kr
선수단은 오는 21일 오키나와로 이동한 후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와 지바 롯데의 1군 교류전이 재개된다. 이토만 니시자키 운동장에서 2월 22일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2월 24일부터 이틀간 교류전 2경기를 치른다.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정기적으로 각 구단 선수단이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KBO리그 팀과 2월 27일부터 총 5차례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25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사사키 로키와 박세웅의 선발 맞대결이 벌어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일정
2월 24일(토) vs 지바 롯데 마린스
2월 25일(일) vs 지바 롯데 마린스
2월 27일(화) vs 삼성 라이온즈
2월 28일(수) vs KIA 타이거즈
3월 1일(금) vs KT 위즈
3월 2일(토) vs 한화 이글스
3월 3일(일) vs KIA 타이거즈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