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021시즌 통합우승의 추억이 깃든 부산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KT 위즈는 1일부터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단 총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는 1차 캠프는 22일까지 열리며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4년 만에 KT 위즈에 돌아온 로하스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합류했다.
KT 위즈 선수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 부는 추운 날씨지만 2021시즌 통합우승을 이룬 약속의 땅 부산 기장에서 힘차게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했다./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