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우완투수 김대현(26)이 결혼한다.
LG는 14일 “투수 김대현이 화촉을 밝힌다. 김대현은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에서 신부 정서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대현 선수와 신부 정서원 씨는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약 5년 간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2016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김대현은 KBO리그 통산 135경기(306⅔이닝) 16승 21패 12홀드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 올해는 5경기(3⅓이닝)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김대현은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멋진 사람, 멋진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대현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