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이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정보명호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7일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라고 밝혔다.
선수협은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호주야구리그(ABL) 참가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참석한 약 400명(전체 프로야구선수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가결됐다.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은 7일 오후 선수단을 만나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야구선수들의 응원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 예선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필리핀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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