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 성료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지난 26일 ‘2023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 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드림야구캠프에는 리틀야구선수와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총 108명이 참가했다.
올해 드림야구캠프는 두산 베어스 감독이자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승엽 이사장과 정수성 코치(전 두산 베어스 코치), 배영수 코치(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 최강야구에서 활약중인 장원삼과 최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하게 된 김강민,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 전 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닝 코치 이상일 트레이너를 비롯한 염상철 트레이너, 정연창 트레이너, 오주오 트레이너가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타격 파트(김강민), 외야수비 파트(정수성), 내야수비 파트(이지영), 스로잉 파트(배영수), 트레이닝 파트(이상일) 이렇게 총 다섯가지 파트로 운영됐으며 참가선수들은 각 파트를 순환하며 해당 코치에게 심도 있는 티칭을 받았다.
이상일 코치가 맡은 트레이닝 파트는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때부터 올바른 스트레칭과 운동방법이 성장하는 선수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면 좋겠다는 이승엽 이사장의 의견으로 신설하게 됐다.
이승엽 이사장은 “어린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부상 없이 오래오래 야구를 하면 좋겠다. 기술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트레이닝 파트를 신설했다.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냐마는 중요성은 충분히 알려줄 수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른 파트에서도 기본적인 것에 집중해달라고 코칭스태프에 부탁했다"고 했다.
또 "짧은 하루 동안이었지만 캠프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긴 시즌을 마치고 쉬어야 할 시간에 꿈나무들을 위해 귀한 시간내어 함께해준 일일 코칭스테프들 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야구캠프 진행 소감을 전했다.
이번 드림야구캠프는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브룩스러닝, 세명병원, 골드볼파크가 협찬사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캠프로 진행될 수 있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