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초대 사령탑이었던 조범현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LG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공개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KT 위즈의 초대 감독인 조범현과 유한준 타격코치가 시구자로 나선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제10구단 KT의 초대 사령탑 조범현 감독과 지난 2021년 KT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주장 출신 유한준 코치가 각각 시구, 시타자로 선정돼 한국시리즈 의미를 더했다.
3차전 애국가는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제창한다.
토리스는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그리고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꿈꾸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창조에 힘쓰고 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