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제 1회 KOMCA 힐링 송캠프 성료..추가열 회장 “아낌없이 지원할 것”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1.07 17: 38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주최하고 유튜브가 후원한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가평군 뮤직빌리지(음악역1939)에서 열린 이번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는 수많은 지원자들 중 엄선된 30명의 한음저협 회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은 2박 3일 동안 숙박을 함께하고 공동 작업을 하며 신곡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5명씩 6개 조를 구성하여 ‘여행’을 주제로 한 미션곡 1곡과 각 조마다 배정된 아티스트(지아, 임한별, 빌리)에게 전달할 1곡까지 총 2곡을 완성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출판사, 음반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 ‘네트워킹 파티’, 음악 저작권자로서 평소 유튜브 정책들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었던 ‘유튜브 송라이터 세션’,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박학기 부회장, 김기범 이사, 이시하 이사, 최갑원 이사 등 국내 최고의 음악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송캠프는 국내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여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서 마련됐다”라며 “2박 3일 간 보여 준 참가자들의 열정과 그들의 재능을 통해 국내 음악 산업과 창작 업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한음저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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