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는 2일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023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지역의 아마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시작한 롯데기 야구대회는 올해로 33회째(고교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 지역을 포함해 고등부 8개 팀, 중등부 14개 팀, 초등부 8개 팀, 리틀부 17개 팀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롯데는 미래의 프로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에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2시30분 진행되는 고등부 결승전에는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야구장을 찾는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 ‘윈지 모자’를 배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 경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